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차 창작 (문단 편집) === 2차 창작에 관한 팬덤의 반응 === 저작권 충돌 문제에 대한 팬들의 생각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 2차 창작물이 저작권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저작권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한 행위는 아니라는 입장이 있다. 이들은 공개적 활동을 자제하며 폐쇄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음성적 활동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고, 저작권자들에게 고소하지 말라는 요지의 요청을 작품에 넣어 미리 방어적 논리를 구축하기도 한다. 한편, 2차 창작물들이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결코 저작권 침해가 아니며, 나아가 미디어 소비자들의 당연한 권리임을 주장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런 입장을 취하는 2차 창작자들은 자신의 2차 창작물을 공개적으로 배포한다. 마지막으로, 2차 창작물을 아예 거부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 시각에서는, 원작자의 허가 없는 2차 창작은 저작권 위반일 뿐만 아니라 작품을 파괴하고 풍평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그릇된 행위라고 주장한다. [[동인파락호]]와 [[2차 창작형에 처한다]], [[헤이트물]]에 가까운 [[에로 동인지]] 양산 등의 실존사례가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아주 설득력 없는 의견은 아니다. 2차 창작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여러 관점은 아직 이 이슈에 대한 명확한 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팬 제작물 생산에 지장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저작권 침해 중지 경고장을 받은 팬들이 법적 소송 제기 이전에 제작물 게시를 스스로 철회하는 위축 효과(chilling effect)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2차 창작 활동과 관련된 저작권 문제는 현대 팬덤 문화의 당면 이슈 중 하나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75823&cid=42219&categoryId=51199|네이버 지식백과]], 팬 문화와 저작권 (팬덤문화, 2014. 4. 15., 홍종윤), 앞으로 이 책을 ''팬덤 문화''라 표기함. 참고로 2차 창작에 대해 원문에서는 '팬 제작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